공석중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성장에 왕샤오둥(王曉東·56) 부서기 겸 상무 부성장이 대리로 임명됐다. 특별한 일이 없는 조만간 대리 꼬리표를 뗄 것으로도 보인다.
왕샤오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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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후베이성 성장 대리로 임명된 왕샤오둥./제공=신화통신.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왕 신임 대리성장은 장시(江西)성 신펑(信豊) 출신으로 장시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향 장시에서 10여 년 동안 성 정부에서 일했다. 1993년부터는 구이저우(貴州)성으로 이동, 20여 년 동안 봉직했다. 최종 직위는 상무부성장이었다. 후베이성에는 2011년 상무부성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아직 50대 중후반의 나이로 비교적 젊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상당히 비중 있는 후베이성의 행정 최고 책임자가 됐다. 내년 가을 열릴 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직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중앙으로 이동, 부장급 직위에 중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없지 않다. 중앙 정치 무대의 최고 지도자들과 인연이 없는 것이 약점이나 젊음을 무기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왕둥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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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톈진 시장 대리로 임명된 왕둥펑./제공=신화통신.
한편 역시 공석 중인 톈진(天津)시 시장에는 왕둥펑(王東峰·58) 부서기가 대리로 임명됐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출신으로 자오퉁(交通)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4년까지 고향에서 줄곧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