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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2013년 백석대와 고대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우수관광콘텐츠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에는 루터대와 효산의료재단 샘병원과의 정보교류와 정책연구, 지역주민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는 고대도 어촌계와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회 공동 주최로 칼 귀츨라프의 한국 선교 18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역사적 사료의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대도를 특화된 선교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의지도 다졌다.
또 시는 발 빠른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 ‘G.O.D’(Gate, Ocean, Destination)라는 콘셉트로 명소화 하기로 했다.
시는 △전시, 체험, 숙박, 안내 등 복합 테마공간을 확보하는 ‘베를린 하우스’ △이색 테마공원 △스토리 기반 체험 공간의 ‘고대도 앵커파크’ △해양문화관광지로서 고대도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디자인 가꾸기 △관광 환경의 개선과 지역민 소득창출모델 확보 △각종 편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비용대비 편익 1.09로 약 40억원의 투자를 통해 고대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성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 유발효과 77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1억원, 소득유발 효과 16억원, 세수유발 효과 4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20년 이후 고대도~원산도 2.5km 구간의 해상케이블카 조성, 뮤지컬 전용 극장 ‘귀츨라프 하우스’ 건립 등도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고대도를 주변의 역사·문화자원 및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해양문화관광지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독일인 최초로 조선을 방문해 선교와 문화를 전파한 칼 귀츨라프의 도전 정신이 깃든 이야기를 관광산업과 융합해 고대도를 청정과 힐링, 도전과 신비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