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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3분기 지역별 광공업생산은 제주지역이 전년동기대비 17.8%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전남(14.3%)과 충북(11.8%)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8.9%)과 세종(-7.8%), 강원(-6.9%) 등은 적지않은 폭으로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서비스업생산도 제주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로 가장 좋았다. 이어 인천(6.1%)과 서울·강원(각 4.0%)이 금융·보험, 운수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국 평균(3.6%)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북(1.6%)과 울산(0.5%)은 전문·과학·기술, 음식·숙박 등의 부진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비 역시 제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이 기록했다. 제주지역 소매판매가 대형마트, 슈퍼·편의점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나 늘었고 서울과 인천도 각각 5.0%, 4.1% 늘어 전국 평균(3.6%)을 상회했다. 반면 경남(-1.1%)과 울산(-2.0%)은 승용차·연료소매 등의 판매부진으로 유이하게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취업자수 증가율도 제주가 5.3%로 가장 높았다. 제주를 비롯해 충남(3.4%)과 경기(3.0%) 등이 공공행정, 개인서비스, 도소매 부분의 종사자가 늘면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광주(-1.6%)와 대전·충북(-0.5%) 등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사업시설관리 등의 종사자가 줄면서 취업자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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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경우 세종(30.4%)과 인천(21.7%) 등은 증가했지만, 전북(-23.0%)과 서울(-22.6%), 전남(-12.9%) 등은 선박, 통신기기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