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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농단 최순실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우리 사회 각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정종휴 주 교황청 대사 등 새 대사 5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조태열 주유엔 대사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오후 2시 30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허원제 정무·배성례 홍보·최재경 민정수석 등 청와대 새 참모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박 대통령은 박준성 중앙노동위원장, 안총기 외교부 2차관,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북5도위원회 김중양 평안남도지사와 김영철 평안북도지사, 안충준 함경북도지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재개에 이어 다음 주 국무회의 주재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