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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땅속의 황금 작물 ‘울금’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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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11.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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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청양울금 수확1
청양지역의 한 농가에서 농민들이 울금을 수확하고 있다.
충남 청양울금연구회 30여농가에서 땅속의 황금작물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청양울금연구회는 군 부자농촌지원센터의 기술 자문을 받아 울금환과 가루를, 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를 혼합한 구울차 등의 가공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울금은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어혈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주요 약재로도 주목받아 왔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신 소득 작목으로 소비자의 웰빙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금은 강황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예로부터 맛이 맵고 더운 성질 때문에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울금 속에 있는 노란 색소 ‘커큐민’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살균효과도 있어 염증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박기서 청양울금연구회 회장은 “울금 가루는 생선구이나, 고기요리에 활용하면 잡냄새를 잡아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무농약, 친환경 시대 소비자 수요에 맞춰 품질 좋은 울금을 확대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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