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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무농약 곰취’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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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12. 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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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곰취 수확
청양군 정산면 남천마을 곰취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주민들이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마을에서 맑은 향기와 아삭한 식감이 좋아 제철 나물로 각광 받고 있는 무농약 시설재배 곰취 수확이 한창이다.

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6년 전부터 남천리를 중심으로 곰취 재배기술을 보급해 올해는 5곳의 농가가 2중 시설하우스에서 11~12월, 3~5월간 재배해 8~10회 정도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곰취는 봄철 수확이 끝난 후 휴면기를 거쳐 지난 9월에 식재해 11~12월 2회 수확하고 봄에 다시 수확하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어 유일하게 겨울철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산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곰취는 노지에서 재배한 곰취에 비해 뻣뻣하지 않고 연해 식감이 좋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A·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기침, 천식, 혈액순환, 감기 등에 효능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종 산야초의 일번지 청양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곰취는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쌈, 장아찌, 무침, 묵나물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급 산채”라며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틈새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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