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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매와 난임’ 한방치료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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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2. 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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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한방 치매관리사업 포스터. /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치매 조기 진단과 난임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부산한의사회와 손잡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 비즈니스호텔(부전동 소재)에서 부산한의사회와 ‘2016년 한방 치매관리 및 난임사업 결과보고’와 ‘2017년 한방치매사업 및 난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한방 치매관리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자는 △부산에 살고 있는 만 60세 이상(1957년1월 1일 이전 출생) △치매 공인검사법인 노인 인지기능 평가 (MMSE-K) 검사,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기능 검사(MoCA-K), 7가지 인지장애검사(GDS) 등을 통한 경도인지 장애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의 치매환자 가운데 기존의 양방의 치매진행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지 않은 200명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중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140여명 예정)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구·군 보건소와 부산시 한의사회를 통해 사업 참여희망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약 52 만명 중 치매환자는 약 4만6000명으로 주요 치매예방 대상군인 경도 인지장애자가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현재 치매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양방의료와 함께 치매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2014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방난임사업은 여성친화적인 한방 접목 시술로 저출산 극복 국가정책실현에 적극 나서기 위해 16개 구·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는 245명의 대상자중 30명이 중도 탈락하고 사업에 참여한 215명 중 4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 중 34명이 현재까지 임신을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한방난임사업 대상자는 부산시 거주 만 44세 이하(1973년이후 출생),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4개월간 1대1 맞춤식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정기적인 상담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 후 6개월간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로 임신 여부 관찰을 받게 된다. 한방난임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구·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방 치매관리 및 난임사업으로 노령층 및 난임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양·한방 협력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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