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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 ‘비알콜성 간 보호’ 효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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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7. 02.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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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청양구기자
청양구기자
충남 청양군의 특산물 구기자가 간 보호 효과를 공식 확인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이 진행한 청양 구기자 추출물을 이용한 비알콜성 지방간 모델 동물실험 연구에서 표준화된 구기자 농축액을 지방간이 유도된 실험쥐에 경구 투여한 결과, 구기자 추출물 투여군에서 간세포 내 손상에 따라 증가하는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Alanine aminotransferase)가 감소했다.


특히 이번 전북대병원에서 추진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널리 인용되는 저널 중 하나인 펑서녈 푸즈(Functional Foods)에 최종 투고 승인됨으로써 구기자의 간 보호 효과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종 목적인 간 보호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양 구기자 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별인정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미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은 “고문헌 상으로 전해 내려오는 청양 구기자의 효능은 홍삼만큼이나 다양하고 그 효능이 우수하다”며 “청양 구기자의 적극적인 개별인정을 통해 현재 일반식품 시장을 넘어선 건강기능식품 시장 개척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은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가장 적합해 품질이 우수하고 전국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해 한약재 시장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며 “과학적으로 규명된 청양구기자의 효능 알리기에 집중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구기자 주산지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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