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우조선의 유동성 위기를 우려하는 의원들의 질문에 “4월에 만기가 되는 4400억원의 회사채에 대해 유동성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우조선은 오는 4월 말 44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연말까지 총 9400억원 규모의 회사채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 회장은 소난골 드릴십 인도 협상, 선주로부터 대금을 미리 받는 방안, 대우조선의 자구계획에 따른 유동성 확보 방안 등 다섯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헤비테일(인도 시점에 잔금 대부분(70~80%)을 받는 계약)으로 수주한 계약에 대해 일부 금액을 미리 받거나 신규수주, 자구노력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며 “3월 중하순쯤 어떤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