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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대구 55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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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2.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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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서구 가덕도 동선해역에서...
대구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부산 가덕도에 17일 어린 대구 290만 마리를 방류한다./제공=부산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겨울철 고소득 어종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대구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17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선해역에 어린 대구 290만 마리를 방류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13일에 260만 마리를 방류해 올해 총 550만 마리의 어린 대구를 방류하게 됐다.

대구는 한대성 심해어로 수온 5~12도, 수심 45~450m 되는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서식하다 산란을 위해서 겨울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겨울철 대표 어종이다. 전형적인 탐식성 어류로 어릴 때에는 주로 동물 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장하면서 고등어, 청어, 가지미 등 어류뿐만 아니라 두족류, 게류 등을 먹는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묘는 7㎜의 어린 대구로 지난 1월에 진해 용원 위판장에서 구입한 대구 친어로부터 채란해 인공 부화시켜 20일간 연구소에서 키운 것이다.

대구는 성장이 빨라 1년이면 20~27㎝, 2년에 30~48㎝, 5년이면 80~90㎝ 내외로 자라고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금회 방류한 어린 대구는 3~4년 이후 가덕도 인근 해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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