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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신대복음병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심포지엄은 고신대복음병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의료인 뿐 아니라,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신성관 교수, 한림의대 외과 안수민 교수, 계명의대 생화학교실 하은영 교수, 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 가톨릭의대 외과 이한홍 교수, 고려의대 외과 김종한 교수 등 국내 대사비만수술을 선도하는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사비만수술(bariatric surgery)은 고도 비만 환자와 비만에 따르는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적 방법으로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 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수술 방법은 위의 크기를 작게 해 빨리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섭취제한(restrictive) 수술법과, 음식물 소화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소장의 처음 부분을 음식물이 지나지 않고 내려가도록 위와 소장 사이의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흡수제한(malabsorptive) 수술법 혹은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합한 수술법들이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위장관 외과 교수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건강문제로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아직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내시경적 접근을 통한 비만치료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접근법으로서의 비만수술을 조명해보고, 동물실험모델을 통한 대사수술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대사비만수술센터장은 “대사비만수술에 있어서는 외과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호르몬과 관련된 내과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부분의 치료도 함께 수반되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 대사비만치료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