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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험·안전중심 ‘꿈이룸 교육’ 추진…교육분야 47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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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3. 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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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집중 투자
경기 용인시는 그동안 재정난으로 축소됐던 교육분야 예산을 대폭 늘린 가운데 체험과 안전 중심의 ‘꿈이룸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교육분야에 총 479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한다. 시는 학교지원사업에 지난해 25억에서 6배 늘어난 164억을 편성해 체험과 안전을 강조한 ‘꿈이룸 교육’을 추진한다.

‘꿈이룸 교육’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꿈찾아 드림) △안전교육 △생존수영 △노후된 학교시설개선 등 4가지 핵심과제를 비롯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연계진로체험교육’ 등이다.

‘꿈찾아 드림’은 학교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진로, 인성, 독서토론, 예술·문화·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자율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2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82개 초·중·고에서 진행된다.

시는 안전교육에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위급상황발생 시 행동요령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교육 4시간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는다. 시는 초등학교 1~2학년의 안전한 생활 수업도 체험위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관내 19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생존 초등수영교실’은 47개교 48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존 수영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물에 뜨는 법, 물에 빠졌을 때의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한다. 용인시는 생존초등수영교실 운영을 위해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노후시설 개선사업’에 가장 많은 10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내구연한이 13년을 초과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하고 노후된 화장실·운동장 등의 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시청에 ‘꿈이룸 진로체험교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처로 적극 개방과 공공기관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시청은 물론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지역사회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차근차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보는 ‘엄마똑 아이똑 뮤지컬’, 관내 중학생들의 희망대학 탐방을 지원하는 ‘꿈찾아 대학탐방’ 등 신규 사업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방과후교실, 원어민 보조교사 및 화상영어 등에 3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꿈이룸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인성교육”이라며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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