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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통가정부와 물 부족 대응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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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7. 03. 08. 17:44

APEC기후센터-통가정부 업무협약 체결-작은 파일
8일 통가 누쿠알로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정홍상 원장(왼쪽 두 번째)과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정부 부총리 겸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기후센터 제공
APEC기후센터는 8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통가정부와 ‘통가 내 물 부족 대응사업 수행 지원 업무협약(MOU)’체결했다.

남태평양 도서국 통가는 물 공급과 관련해 지역적 편차가 심하고 지표수(지구표면에 있는 물)가 오염·고갈, 염분이 높은 바닷물이 육지로 유입돼 식수나 농업용수가 부족하다.

특히 기후조건 등 다양한 외부의 영향으로 식수나 농업용수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하수 환경변화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이에 지하수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로 하고 있다.

앞서 기후센터는 2015년 6월 통가정부 관계자를 기후센터로 초청, ‘APEC기후센터와 통가정부 간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기후센터는 이 자리에서 ‘기후정보를 활용하는 스마트 수자원 관리 기술개발사업’을 제안했다. 또 통가정부와 공동으로 지하수 관리·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1차 사업을 마쳤다. 이후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지하수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한 담수 확보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분야의 효율적 물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수자원 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2차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토지천연자원부, 농림식품수산부, 기상·에너지·정보·재난관리·환경·기후변화·통신부 등 통가정부 3개부서가 참여한다.

정홍상 기후센터 원장은 “통가 물 부족 대응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기반과 통가정부 사업부서의 지속적이며 적극적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사업의 성과가 통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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