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은 2017년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에 부산 지역의 14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620여대의 첨단연구장비를 참여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의 공동활용을 지원하여 제품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연중 수시 장비이용료에 대해 60~70% 범위 내 최대 3000만~7000만원까지 바우처(쿠폰)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장비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대병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부산지원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선도형 기관으로 지정돼 장비지원 뿐만 아니라 장비운영인력교육, 참여기업 추천·발굴 등 보다 적극적으로 원스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질량분석기 등 60여대의 장비가 추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3D프린터, 기능성 시제품 제작기 등 시제품 제작장비도 구축(7개 기관, 11대 장비)하고 있어, 연구개발 단계에서 성능품질디자인 평가가 필요할 경우 시제품 제작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고가·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은 후 바우처를 구매해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170여개 대학·연구기관의 9400여개 장비를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하면 된다.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갖추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술개발 성과 및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