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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 올 6월과 12월 단행될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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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3. 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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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6월과 12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소재용 연구원은 “3월 FOMC는 예상했던대로 0.75~1.00%로 기준금리를 올렸다”며 “이는 시장을 배려한 무난한 결정이었으며 이로써 연준은 올해 3차례 정도의 금리인상 행보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 타결 등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남은 금리인상은 6월과 12월에 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3%를 넘을 물가상승을 당분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경로의 상향위험이 하향 위험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미국)경기는 개선된 가운데 물가수준이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을 금리인상의 이유로 들고 있다”며 “옐런 의장 역시 경제에 대한 위험이 낮아지고 있으며, 미국 경제 진전을 이번 금리인상의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이번 FOMC의 관전 포인트는 금리인상 여부가 아니라 점도표의 상향 가능성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의 재정정책과 경기회복을 보다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점도표의 인상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실제로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점도표를 통해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유지하는 등 지난해 12월과 큰 차이를 내세우지 않고 있는데, 이는 향후 재정확대의 경제적 영향이 통화정책상 변수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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