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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차 금리인상] 정부 “부정적 영향 최소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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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3.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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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미국의 금리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이 강조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상향했다.

최 차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며 “ 정부와 관계기관은 높은 긴장감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 본격화로 글로벌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 가계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을 가속화하는 한편 가계부채 비상관리체계를 구축해 매주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부문에 대해선 “구조조정의 일관된 추진과 기업자금조달 여건의 안정적 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회사채 인수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 신규 발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우리 경제가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경험하는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우리 금융 외환시장이 흔들림 없도록 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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