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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수천억 자산가 주윤발은 공처가, 월 용돈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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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3. 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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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지하철을 타고 다녀
홍콩의 중견 배우 저우룬파(周潤發·62)는 지금은 고인이 된 장궈룽(張國榮), 디룽(狄龍·71) 등과 함께 한때 홍콩 느와르를 이끈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영웅본색’ 시리즈가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엄청난 부를 쌓았다고 해야 한다.

실제로도 그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최소 12억 위안(元·2000억 원)의 재산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그의 생활은 호화스럽지는 않아도 궁색하지는 않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라고 한다. 한달 용돈이 200 위안(3만4000 원)으로 여전히 형편 없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그래도 800 위안은 받는 것으로 알려진 수년 전의 용돈 액수보다 못하다.

주윤발
홍콩의 지하철 안에서 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저우룬파. 종종 지하철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연히 평소 생활은 검소하기 이를 데 없다. 밖에서 외식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라고 해야 한다. 지하철을 타고 다는다는 소문이 파다한 것은 이로 보면 단순한 소문에 그치지 않을 듯도 하다. 이 때문에 그는 중화권 스타들 중에서 손꼽히는 공처가로 불린다. 싱가포르 대부호의 딸인 부인 천후이롄(59)에게 꼼짝을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금슬이 나쁜 것은 아니다. 둘 사이에 자식은 없으나 누구보다도 잉꼬 부부라는 사실은 홍콩 영화계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다.

또 거주하는 공간은 평소 생활과는 달리 꽤 괜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집에서만큼은 밖에서와는 달리 우아한 생활을 한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그의 재산의 상당수가 꽤 값 나가는 저택으로 이뤄져 있다는 소문은 다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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