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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꼭 필요한’ 나눔과 봉사...우리 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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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3. 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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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성전자 DS부분 '더 나눔'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들 개별 재능에 맞춰 40개 프로그램 참여
평택 삼성전자, ‘더 나눔’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 DS부분 직원들이 지난 25일 평택시 고덕면 한 자매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기업의 사회공헌이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 사회에 진정한 사랑과 나눔이 확산됨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이 같은 작지만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봉사가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DS부분에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분 사업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더 나눔(The NANUM)’을 론칭하고 이번 달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나눔’은 모두 40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사 인근 지역 복지시설과 아동센터·자매마을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학습 및 돌봄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요란하지 않게·꼭 필요한’ 봉사를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업부는 2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전 홍보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본인의 관심 분야나 재능에 맞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부서 및 가족 간 화합 증진을 위해 부서·가족 단위 신청도 받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개인보람 프로그램 △가족행복 프로그램 △부서단합 프로그램 △계절집중 프로그램 등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진행하는 ‘더 나눔’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2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 김기용씨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이 있을 지 생각해 왔었다”며 “자녀와 함께 ‘더 나눔’에 참여해 빵을 만들고 봉사를 하며 보람과 추억도 쌓고 기부도 실행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곧바로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그리고 모든 지역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마을을 찾은 삼성전자 직원들을 이웃처럼 대하는 등 친밀감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자매마을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던 한 여직원은 “그림을 그리는 내내 마을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 고마움을 표시하고 격려와 칭찬을 해주셨다”며 “보람과 기쁨으로 봉사보다 훨씬 큰 사랑을 얻고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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