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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뱅크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주사 전환이 올해는 어렵고 이르면 내년 3월, 늦으면 6월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지주사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르면 이달 금융위원회에 지주사 인가 승인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5월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행장은 “과점주주들은 지주사 전환을 하길 바라고 있지만 준비해야할 일들이 많다”면서 “주가 문제도 있고, 회계와 세금 관련 문제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주사로 전환하기에 앞서 세금 관련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잔여지분 매각을 위해서 주가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우리은행이 금융위에 예비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는 60일간 심사를 한다. 심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본인가를 신청하고 30일간 심사 후 지주사 전환을 승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