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지는 서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환경 등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베이징 토박이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물이 형편이 없다. 원수 자체에 석회석이 잔뜩 들어 있어 식수로 쓰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 물조차도 별로 없다. 수원지가 될 만한 변변한 강이 없는 것이다. 매년 겨울과 봄 사이에 어김 없이 찾아오는 황사도 크게 다를 바 없다. 베이징 시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화베이(華北)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마오쩌둥(毛澤東)이 1949년 공산 혁명에 성공한 이후 새 수도를 어디로 할 것인지를 두고 상당한 고민을 한 것은 이로 보면 이상할 것도 없다. 베이징 대신 장쑤성 우시(無錫) 등이 유력하게 검토됐던 것이 당시의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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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중 스모그와 황사는 베이징 시민들만 고생하게 만드는 저주가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한국, 더 나아가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도 아주 심각하다. 최근 한국의 환경단체에서 한국과 중국 당국을 상징적 의미에서 고소한 것은 때문에 단순한 전시성 일회용 퍼포먼시가 절대 아니라고 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국 당국이 베이징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피력한 것은 아니나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오리발을 내밀 듯 펄쩍 뛰면서 부정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이 향후 더욱 분발해 베이징을 진정한 황제의 땅이라고 자랑할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한중일 3국을 위해 다 좋은 일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