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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북 도발 발언에 긴장 고조 언행 삼가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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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4.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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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북한이 매주 미사일 시험을 하겠다는 등의 도발 발언을 잇따라 쏟아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Lukang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제공=신화(新華)통신.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발언을 연이어 쏘아내는 것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자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다는 사실이다.”라고 대답한 후 “중국 측은 정세를 긴장 및 고조시키는 그 어떠한 언행에도 반대한다. 유관 각국이 함께 노력해 정세를 완화하는데 실제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자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결행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보다 이틀 전의 정례 브리핑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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