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단연 과학자 출신 정치 영건이라고 할 수 있는 위안자쥔(袁家軍·55)이라고 해야 한다. 중국이 자랑하는 선저우(神舟) 우주선 개발 책임을 맡았던 이력이 단연 돋보이는 인물로 최근 저장(浙江)성의 부성장 겸 대리성장으로 선출됐다. 조만간 정식 절차를 밟아 성장으로 취임할 것이 확실하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이 총애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에 비춰보면 향후 정치적 행보가 예사롭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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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2003년 중국항천과기집단 제5원 원장에 취임, 선저우 2호에서 5호까지의 우주 비행을 총괄 지휘했다. 이 공로로 2012년에는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상무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다음 해에는 자치구 정부의 상무부주석에까지 올랐다. 또 2014년 여름에는 저장성 상무부성장 겸 당조 부서기에 취임, 정치적으로 한 계단 더 도약하는 전기를 맞게 됐다.
처쥔(車俊·60) 저장성 전 성장의 서기 승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저장성의 당 수장이 된 만큼 향후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외에 장쑤(江蘇)성 성장에서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서기로 전보된 스타이펑(石泰峰·60)도 시 총서기 겸 주석 계열이라는 점에서 좌천됐다보다는 영전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의 인사에서도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측근들이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는 인사가 아닌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