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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완바오(法制晩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녀는 어릴 때부터 이른바 끼가 많았다. 비교적 경제 사정이 넉넉했던 부모는 이런 그녀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자치구의 구도(區都)인 난닝(南寧)의 예술학교에 진학시켰다. 그녀는 예술학교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졸업한 후에는 고향 현의 예술단에 입단해 활약했다. 그녀는 독보적인 끼와 능력으로 예술단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중앙 무대에 진출, 더 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녀는 꿈에 부풀었다. 수년 후 대스타가 돼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거의 일상이 됐다.
하지만 바로 이때 마약이 그녀를 무너뜨렸다. 25세 때 호기심에 손댄 헤로인이 그녀를 나락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당연히 계독소에 갇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신세가 됐다. 스타의 꿈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2년 후에는 출소, 새로운 삶은 사는 전기는 잡게 됐다. 마약도 오랫동안 끊었다. 무려 6년이나 되는 세월을 성실하게 산 것. 그녀는 그러나 2016년 상반기에 다시 빙두(氷毒)라는 마약에 무너졌다. 계독소 재입소는 불가피했다.
현재 그녀는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다. 다시는 마약에 손을 대지 않겠다는 의지도 매일 다지고 있다. 또 1∼2년 후에 출소하게 되면 주어진 능력을 발휘할 소박한 삶을 살려는 준비 역시 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으로 인해 날아간 대스타의 꿈은 가슴에 묻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마약은 정말 백해무익한 암적인 존재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