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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술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오산·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 간 교류 증진과 경기지역 공연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가족·사랑’을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금산 여우’의 전설을 각색한 연극 ‘여우야, 여우야’를 무대에 올린다. 주인공 ‘호석’이 전설 속 여우의 저주를 알면서도 빚을 갚기 위해 여우사냥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우로 분한 배우들의 텀블링 묘기가 재미를 더한다.
둘째 날 공연하는 무용 ‘Dace with me’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그랑 파 드 되, 현대무용 ‘부서진 동네’, 소고춤 등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전통발레부터 현대무용, 한국전통무용까지 다양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연극 ‘우리는 가족입니다’가 무대에 올려진다. 20여 년간 교류가 없었던 자식들을 보고 싶은 아버지가 거짓으로 자신의 부고를 알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서툰 가족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예술제는 1000원의 행복 ‘Stage1000’ 특별기획 시리즈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전석 1000원으로 책정했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rk)나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