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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천 산책로 공사용 가교 방치로 ‘주차장 방불’...시는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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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5.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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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변 주차장
다리를 공사하기 위해 설치된 가교를 통해 성복천변 산책로에 진입한 차량으로 인해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성복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진입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된 가교를 통해 성복천 산책로에 진입한 차량이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용인시는 공사가 완료된 뒤에도 가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용인시민들에 따르면 교량 공사가 지난 달 완료됐음에도 가교를 철거하지 않고 있어 가교를 통해 산책로에 진입한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뒤엉켜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복천 차량
성복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공사 관계자로 보이는 차량이 성복천 산책로에 주·정차 중이다/홍화표 기자
시민들은 “가교를 통해 성복천 산책로 진입한 차량으로 인해 지나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며 “지속적인 민원에도 불구하도 제대로 단속도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은 “가교는 보기에도 흉물스러운데 다리공사가 완료됐는데도 용인시는 방치하고 있다”며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인 가교는 시급히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복천변은 성복롯데주상복합아파트, 성복대림e편한세상아파트, 지역난방공사의 열배관공사로 인해 수년간 몇 km에 걸쳐 자전거도로·산책로가 폐쇄되거나 공사 중이다. 이로 인해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간의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은 통행과 비산먼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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