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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봉제 원단 조각 재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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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7. 05. 30. 11:15

영세업체 처리비용 부담 덜고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으로 1석2조 효과 기대
0530 봉제원단조각 재활용
성동구(가운데 정원오 구청장)와 나눔·성동봉제협동조합이 11일 봉제원단조각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부터 봉제업체의 원단 조각 처리를 돕고 재활용을 통한 생활쓰레기 10% 감량을 위해 ‘봉제 원단 조각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나눔봉제협동조합·성동패션봉제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해 일반폐기물로 처리하던 원단조각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하도록 수거체계를 개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봉제업체는 폐원단 배출 때 전용 마대에 성명·상호를 표기하는 마대실명제를 준수하고 폐원단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나눔 및 성동패션 봉제협동조합은 업체가 배출한 폐원단을 수집해 중간집하장까지 운반하는 일도 맡는다.

구는 중간집하장에 모인 폐원단을 처리 업체에 옮기고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는 폐원단을 신발 중창과 인테리어 자재·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그 동안 봉제업체에서 배출하는 원단조각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소각되거나 매립돼 왔다.

정원오 구청장은 “봉제원단 재활용 사업을 통해 영세업체의 처리비용 부담도 덜고 버려지는 자원도 재활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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