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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마케팅 등장, 역시 비즈니스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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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7. 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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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홍보하는 여행사도 속출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소식은 중국에서도 엄청난 뉴스라고 할 수 있다. 둘 모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 일환인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발동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세 한국 배우였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결혼 발표 이후 둘과 관련한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기사들이 폭주한 것만 봐도 이런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여기에 기사들이 하나 같이 많이 읽은 기사 랭킹 상위권을 점령한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해도 좋다.

송혜교
송혜교와 송중기. 중국에서 마케팅의 호재로 이용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물 들어온 김에 노 젓는다고 이 와중에 둘을 이용한 마케팅도 등장, 화제를 뿌리고 있다. 역시 중국인은 장사에 관한 한 신과 같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지 않나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의하면 우선 둘 관련 기사에 붙는 광고가 장난이 아니다. 아마도 포털 사이트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선 결과가 아닌가 보인다. 기사가 폭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여행사들이 발 빠르게 포털 사이트들의 협조 하에 발리의 호텔이나 리조트들을 소개하는 광고성 기사를 제작, 내보내는 것 역시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예상대로 클릭 수가 대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나 같이 1박에 한화로 100만 원을 호가하는 호텔과 리조트들이나 여행사로 문의도 엄청나게 온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조만간 둘을 등에 업은 여행사들의 오프라인 마케팅도 급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뿐만이 아니다. SNS에서도 둘의 결혼 소식을 이용한 마케팅은 보이고 있다. 이를테면 송혜교의 패션과 관련한 의류, 액세서리 업체들의 광고들을 대표적으로 꼽아야 할 것 같다. 확실히 두 사람의 결혼은 중국에서도 마케팅의 호재로 이용할 세기의 이벤트가 맞는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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