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광공업생산 조정 등 경기 회복세 견고하지 않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808010003391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8. 08. 10: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제목 없음
광공업생산 조정 등으로 경제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서 “세계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소비 부진도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광공업생산이 조정을 받는 등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채소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수출은 선박·반도체·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19.5% 증가했다.

금융시장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주가는 지난달 24일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등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다.

주택시장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0.18%·전월비)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0.06% 올라, 전월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7월 소비 속보지표를 보면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는 1년 전보다 9.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말 종료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휘발유·경유 판매량도 휴가철을 맞아 13.7% 늘어났다. 반면 백화점 매출액은 7월 0.1%, 할인점은 1% 증가하는데 그쳤다. 카드 국내 승인액은 4.2% 증가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67.8% 급감했다.

6월 취업자수 증가폭(전년동월비)은 30만1000명으로 전월(37만5000명) 대비 대폭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 증가 전환 등에도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이 줄었기 때문이다.

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0.2%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출판·영상·방송통신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5.3% 늘었다. 건설투자는 토목공사 감소 등으로 3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기재부는 “수출 증가세,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회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통상현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