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시진핑 대관식 될 중 19차 당 대회 10월 18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831010015191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8. 31. 23: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최고 지도부 선출하고 시진핑 정권 2기 출범
중국의 차기 당정 최고 지도부 선출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집권 2기 진용을 짤 예정으로 있는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대)가 당초 예상보다 1개월여 빠른 오는 10월 18일 열린다. 이에 따라 오래 전부터 시황제로 불리면서 막강한 권한을 움켜쥐기 시작한 시진핑의 1인 권력 체제 윤곽도 조만간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최측근인 천민얼(陳敏爾·57) 충칭(重慶)시 서기의 급부상을 통해 그의 권력을 더욱 확고부동하게 만드는 시나리오가 대략 확정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18대
5년 전인 2012년 11월 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전경. 올해에는 10월 18일에 열릴 예정으로 있다./제공=신화통신.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 결정은 시 총서기 겸 주석이 이날 주재한 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내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를 10월 11일 베이징에서 우선 소집하고 이어 18일부터 19대를 개최하는 일정이다. 대회에서는 19대의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의 위원들이 선출된 다음 이들이 당정 최고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예정으로 있다. 현재 준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11월 초에서 중순 무렵에 열릴 가능성이 컸던 것으로 점쳐졌다. 그럼에도 전격적으로 앞당겨진 것은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어느 정도 조율됐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렇다면 내용을 예측해볼 수도 있다. 우선 천 서기의 강력 부상 외에도 시 총서기 겸 주석의 또 다른 오른팔인 왕치산(王岐山·69)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은퇴하지 않는 방향으로 인사가 조율이 됐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또 시 총서기 겸 주석이 더욱 막강한 권력을 쥐도록 하기 위해 당 주석 지위를 부활시키는 방침이 논의됐을 개연성도 전혀 없지 않다. 이 경우 그는 2022년 열리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도 은퇴하지 않고 계속 집권하는 길을 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가 그의 대관식이 될 것이라는 말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이로 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을 것 같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