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런궈창(任國强)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히고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아직도 사드로 꼬인 한중 양국 관계의 회복이 요원하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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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의 국경인 중국의 동북 지역이나 서해에서 한미 연합군에 대한 대응 훈련에 나서는 것도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올해 들어서도 몇 번 한 적이 있는 만큼 충분히 상정 가능하다. 이 경우는 한미 양국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겠으나 극단적인 충돌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속담처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을 실전 배치하는 조치 역시 주목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적인 대한 경제 보복 조치의 강화,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무기한 연장 등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대학의 진(金) 모 교수는 “중국은 워낙 대국이라 한국과의 경제 교류가 대폭 줄어들어도 고생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비중이 큰 한국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한 중국의 엄포는 결코 괜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한중 양국의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