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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직접 마련하는 ‘2017 부산불꺼축제’ 22일 힐링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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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9.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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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서병수 시장(두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과 대학생 기획단이 행사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시
취업 준비, 대외활동 등 쌓여가는 스트레스. 이번 주말엔 잠시 잊자!

부산 지역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2017 부산불꺼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명인 부산불꺼축제는 부산불꽃축제를 패러디한 것으로 ‘청춘에게 열정을 불태우길 바라는 사회에 맞서 잠시 불 끄고 쉬어가자’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열렸던 부산대학종합축전을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바꿔 달라’는 대학생들의 요청을 서병수 부산시장이 수용해 불꺼축제로 변경됐다.

메인 행사는 파자마파티로 이날 드레스코드는 파자마나 집에서 쉬는 편한 차림으로 오면 된다.

2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모든 불이 꺼진 후 축제가 시작된다. 먼저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이 나온 뒤 본격적인 파자마파티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디에이드(구 어쿠스틱 콜라보)와 개그맨 김준호의 토크콘서트 ‘별게 다 고민이쟈나’, 개그맨 박명수의 디제잉이 열린다.

다음 날엔 가수 김나영의 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매드클라운의 힙합, 현아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이외에도 부산 지역 댄스동아리 최강자를 가리는 경연대회와 부산의 버스킹 밴드 7개팀의 공연, 대학생 라디오 동아리 ‘부산의 달콤한 라디오’ 공개방송도 준비돼있다.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푸는 베개싸움, 숨어있는 집 주인을 찾는 마피아 게임, 추억의 전자오락실 등과 네온사인 청춘의 ‘인스타 감성’을 적극 반영한 네온사인 포토존 청춘의 방도 기다리고 있다.

장은형 대학생기획단 기획과 PM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학생들의 취향을 확실히 저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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