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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바로미터 ‘금빛나팔돌산호’…해수부, 10월 해양생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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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0. 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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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주 마라도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금빛나팔돌산호’를 이달의 해양생물로 1일 선정했다.

금빛나팔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의 자포동물로 영문명은 ‘오렌지 컵 산호(Orange Cup Coral)’다. 수심 7~30m 지점에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한다. 높이 6㎝, 너비 7㎝ 가량의 나무 모양 군체는 밝은 주황색과 붉은색을, 촉수는 황색을 뛴다.

일본·서대서양·인도양·태평양 근처의 열대 수역에 분포한다. 물이 맑고 유속이 빠른 청정해역에만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CITES)’가 지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금빛나팔돌산호 등 보호대상해양생물 관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5월 배포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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