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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미수습자 수습은 유족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인데 이렇게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을 묻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수부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 무렵 세월호 객실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을 발견하고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미수습자 유족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유골이 발견된 이날은 정부가 미수습자 장례식을 치루기 하루 전이어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