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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8일 일반인 남극체험프로그램인 ‘남극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7~8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70명이 응모했다. 경쟁률은 168대 1이다.
정승훈 씨는 “2012년 혈액암으로 인해 공군장교가 되는 꿈과 남극에 가는 꿈을 접었다”며 “하지만 항암치료를 마치고 이번 남극 체험단에 선발되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화작가 전현정 씨는 “남극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줄 동화를 집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영상제작자로 활동하는 공승규 씨는 “노래와 영상 제작 등 재능을 활용하여 남극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 송도애 있는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체험단에게 남극체험단 임명장을 수여한다. 남극 현지에서 진행할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극 체험단 4명은 남극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난 달 극지안전훈련과 남극환경보호 관련 교육을 미리 이수했다. 이들은 다음달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일 남극에 도착한다.
5박 6일간 세종과학기지에 머물면서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대원들과 함께 남극 연구와 기지관리 활동 등을 체험한다. 펭귄서식지와 인근 과학기지를 방문해 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허만욱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남극체험단을 통해 우리나라가 30년간 쌓아 온 남극연구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