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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쓰레기 욕 먹자 사생녀에게 거액 유산 상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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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12. 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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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액수는 전해지지 않아
중화권을 대표하는 궁푸 스타 청룽(成龍·63)은 도덕적으로는 쓰레기라는 욕을 먹는 인물로 손꼽힌다. 그럴 수밖에 없다. 무려 19세나 어린 과거 내연녀 우치리(吳綺莉·44)를 부인과 이혼할 것이라는 감언이설로 속인 후 동거에 들어가 사생녀 우줘린(吳卓林·18)을 낳았으니 말이다. 쓰레기라는 욕을 먹어도 유구무언이라고 해야 한다.

청룽
청룽의 사생녀 우줘린과 모친 우치리./제공=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더구나 그는 우가 임신 중이었을 때 중절수술을 요구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그것도 아주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요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녀는 결국 청룽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홀로 딸을 출산해야 했다. 이후 청룽은 또 진짜 쓰레기 같은 행보들을 보였다. 우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모습을 나타낸 후에는 딸의 존재를 부인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녀는 딸에게 필요한 양육비를 땡전 한 푼 주지 않았다. 이 부분은 우치리가 얼마 전 울면서 언론에 하소연하던 내용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최근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딸에게 유산을 주기로 결정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것을 보면 정말 그런 것도 같다. 물론 아직 액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재산이 최소한 30억 위안(元·5100억 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최소한 억 위안 단위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는 그러나 자신이 유산을 주더라도 딸의 존재를 완전히 인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눈치를 보고 어쩔 수 없이 유산을 준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아무래도 그가 쓰레기라는 욕에서 완전히 자유로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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