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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평창서 한국 종합 4위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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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2.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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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공연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70% 이상이 이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9일 전국 15~7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한국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공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16.5%가 평창동계올림픽이 ‘매우 성공’할 것으로, 53.9%는 ‘성공’할 것이라고 답해 전체적으로 70.4%가 성공 개최를 낙관했다. 반면 7.7%는 ‘우려’. 1.0%는 ‘매우 우려’한다고 대답했다. 나머지 20.9%는 응답을 유보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동계올림픽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45.1%였다. 이는 지난 9월 조사의 39.9%보다 5.2% 증가한 수치로 지난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15.9%였다.
그러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직접 찾겠다는 이들은 여전히 적었다. 동계올림픽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5.1%(중복응답 가능)에 그쳐 오히려 9월 조사 당시의 7.1%보다 낮아졌다. 반면 응답자의 88.4%는 여전히 TV로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언론을 통해 뉴스로 접하겠다는 응답자도 54.5%에 달했다.
문체부는 “최근 부각된 비싼 숙박비 등 부정적 논란이 경기 관람 의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에 따른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창올림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로 여전히 ‘피겨 퀸’ 김연아를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 등의 순이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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