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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올림픽’ 패럴림픽 3월 9일부터 열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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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1.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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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럴림픽 선수단 발대식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발대식/ 사진=연합뉴스
올해 평창에서는 또 하나의 올림픽이 열린다.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개최되는,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 만큼 패럴림픽의 성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패럴림픽의 성공은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선진국의 척도로 여겨지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단 27.9%에 그치고 있다.
‘하나 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 5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총 1700명이 참가해 6개 종목 8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된 경기장이 패럴림픽에도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미국) 대회 알파인 스키와 2010년 밴쿠버(캐나다) 대회 컬링에서 각각 은메달 한 개씩을 따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마지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인만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딕과 알파인스키, 휠체어 컬링과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전 종목에서 출전권을 확보한 덕에 역대 최대인 39명(임원 50명)의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2월까지 종목별로 국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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