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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앞서 정 사장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22일 10시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잔여 임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퇴임하는 배경에 대해 정 사장은 공사가 새롭게 2018년을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설이 흘러나오기도 한 정 사장은 2015년 8월 10일부터 약 2년 5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재임했으며 약 5개월의 임기가 남아 있다.
정 사장은 재임 기간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초기인 2015년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방한시장 회복을 위해 신시장 개척 및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했고 이를 계기로 2016년에는 사상 최대인 1724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7년 중국의 방한 금지조치와 북한 핵위기로 인한 사상 최악의 복합 위기 속에 무슬림 시장 개척 등 다변화 마케팅 활동과 미식, 의료웰니스 등 고부가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시장 체질을 강화했다.
특히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사장 취임 후 곧바로 전사적 지원조직인 평창올림픽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정부 및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과 회의를 정례화하고 올림픽 개최지 콘텐츠 확충, 해외 상품개발 및 홍보 등에 힘을 쏟았다. 이 외에도 고부가 방한시장 확대, 국내여행 활성화, 한국관광품질인증제 도입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광편의 서비스 확대 등 한국관광 인프라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