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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로 도내 출산환경 개선한 ‘전남’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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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1.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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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종합병원에 개설된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사가 신생아를 살피고 있다. /사진출처=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농어촌 취약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도내 출산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감사원은 23일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계획’을 통해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전남도 보건복지국 사회복지과를 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남 사회복지과는 도내 18개 시·군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4곳을 설립하는 내용의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계획’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다.

사회복지과는 산후조리원 운영 시 예상되는 신생아 감염·질병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한 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지난 2015년 9월 전남 해남군 소재 해남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해남 1호점은 개설 이후부터 2017년 6월말까지 총 472명의 산모가 이용하면서 평균 93%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출산복지 선도모델로 정착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5년 9월 개원 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해남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객 472명을 대상으로 의료진 친절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감사원은 “전남도 사회복지과가 도서지역 및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다른 지자체들의 유사사업 추진에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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