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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은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직업훈련센터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건립되는 센터는 총 사업비 2200만달러(한화 240여억원)로 연면적 1만0511㎡에 IT직종 등 총 8개의 공과가 들어선다.
공단은 다음해 6월 완공 예정인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직종별 전문가 파견과 8개 공과 실기교재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착공식 후 제이훈 바이라모브 교육부 장관대행 면잠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국내기능 경기 개최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회원국 가입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세계 속에 기술강국 코리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