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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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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8. 01. 29. 17:15

사진5_기계설계 캐드 직종 서재은 선수(금메달)
/ 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세종)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기능경기를 포함한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정보 교류, 개발도상국의 기능경기 선수·훈련교사·지도위원·행정인력의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울러 개도국의 기능경기 운영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국제기능올림픽 경험에 대한 한국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포함한다.

공단 부설기관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지난 2016년 나미비아 기능경기 전수사업 등 기능경기 분야의 국제적 공로를 인정받아 ‘WSI 역량강화센터’로 지정됐다.

앞으로 공단은 비회원국·개발도상국에 기능경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콜롬비아 등 5개국에 기능경기 시스템 구축과 관계자 초청연수 등을 진행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센터 지정을 계기로 기능경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개도국에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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