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 대표팀을 지원하는 미국 킨슬러재단의 신영순 대표는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리는 2017-2018 국제 파라 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출전해 IPC 공식 대회에 데뷔했다”고 밝히며 “북한 장애인 노르딕스키 마유철(27)과 김정현(18)이 선수 등록 과정을 마쳤으며, 와일드카드를 받아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단 장애를 가진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장애인노르딕스키 좌식 종목을 처음 접한 뒤 평창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평창패럴림픽에 나서기 위한 행정절차를 마친 북한 선수들은 내달 1일 IPC가 발표하는 와일드카드 선수 명단에 포함될 경우 평창패럴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된다. 앤드루 파슨스 IPC 집행위원장이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참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두 선수의 평창패럴림픽 참가 가능성은 매우 크다.
신 대표는 “마유철과 김정현은 북한으로 돌아가 평창패럴림픽 전까지 근력훈련과 체력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C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본에 있는 IPC 본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와일드카드 부여 등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출전 방안에 관해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