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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과 관련 “북한의 별다른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이고 합의된 대로 예정된 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합동훈련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마식령과 관련해서 북한의 통보가 없어 남북간 합의사안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공동훈련을 이르면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공동훈련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부 준비는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공동훈련 일정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특별히 북한과 조율될 사항은 없다”며 “여러 이해관계들이 많아서 최종적으로 조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의 및 실무적 협의가 남은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북한이 금강산 행사를 돌연 취소한 이유에 대해 “단기간 내에 북한과 금강산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는 데 있어서 북한 나름대로 부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금강산 지역에서 서로 이렇게 3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를 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분들이 부담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금강산행사를 진행하자고 촉구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취소를 통보해와 올림픽 이전 행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통일부는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북한이 전날 금강산 행사 취소를 통보한 데 대한 답신을 담은 전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