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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령’ 이채원, 고향서 열린 올림픽 57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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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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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57위에 그친 이채원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이채원(37)이 10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6분44초5의 기록으로 57위에 그쳤다. 이날 총 62명이 경기에 나섰고 이 가운데 60명이 완주했다.

이채원은 동계체육대히에서 지금까지 통산 71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이다. 평창 대회가 다섯번째 올림픽 출전인 이채원은 지난해 2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인 12위를 기록하며 선전이 기대됐다. 특히 평창의 그의 고향이라 남다른 각오로 자신의 올림픽 최고 성적을 노렸지만 아쉽게 하위권에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관중들은 결승선에 들어오는 이채원을 박수와 환호로 응원했다.

이날 경기의 금메달은 스웨덴의 샬로테 칼라(31)가 차지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크로스컨트리 여왕’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에르옌(38)이 은메달을, 핀란드의 크리스타 파르마코스키(40분 55초)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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