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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염대옥-김주식 첫 선...페어 쇼트서 개인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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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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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대옥 김주식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북한의 렴대옥과 김주식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피겨 페어 염대옥(19)-김주식(26)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무대에서 개인최고 점수를 받았다.

염대옥-김주식 조는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79점, 예술점수(PCS) 30.61점으로 총 69.40점을 얻었다. 이 점수는 자신들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65.25점)을 뛰어넘은 것이다.

‘어 데이 인 라이프’를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한 염대옥-김주식은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와 트리플 토루프(기본점 4.3점)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스로 트리플 루프(기본점 5.0점)에서도 수행점수 0.7점을 따낸 후 이어진 페어 콤비네이션 스핀, 그룹 3리프트, 스텝 시퀀스,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 등의 과제에서도 ‘레벨 4 행진’을 이어가며 착실히 점수를 더했다.

염대옥-김주식은 연기를 마친 뒤 북한 응원단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점수를 확인하고는 서로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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