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낙연 총리 “인간의 얼굴을 한 4차 산업혁명 지향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223010013639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2. 23. 16: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주재…'사람중심 과학기술' 강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주재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우리나라 과학기술은 사람 중심으로, 인간의 얼굴을 한 4차 산업혁명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주재하고 “현재 과학기술이 중시되고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게 공유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과학기술을 전 세계에 과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CNN을 포함한 외신도 평창 겨울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하이테크 올림픽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은 우리 국민에게 많은 것을 남겨줬지만, 그 중에서도 과학기술의 발전을 세계에 어필했던 것이 큰 소득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총리는 “우리가 이미 진입한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만의 혁명은 아니다”라며 “4차 산업혁명이 사람들의 일과 시간, 가정생활과 가족관계, 안전과 안심, 외로움과 유대감 같은 정서의 문제까지 전면적으로 미칠 영향도 과학기술과 함께 관리해가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 같은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총리는 “올해 R&D 예산은 19조7000억원으로, 절대액수로서 사상 최대 규모이자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능가한 첫 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총리는 “과학기술혁신에 관한 업무를 총괄 조정하도록 차관급 조직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됐고, R&D 예산의 총괄 조정업무도 기획재정부로부터 이관 받았다”며 “국가 R&D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국가의 미래전략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제까지의 대한민국이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해 왔다면 앞으로도 과학기술은 가장 바람직한 대한민국을 형성해 가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그에 관한 판단은 연구자들과 과학기술계가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