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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50분까지 이방카 보좌관과 양측 배석자 없이 비공개 독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방카 보좌관은 북핵문제 및 북미대화 등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녹지원 입구에서 이방카 보좌관을 맞이한 후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당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상춘재 입구까지 영접할 예정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사실상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이방카 보좌관에 대해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방카 보좌관과 상춘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어제 오늘 눈이 왔는데 한국에는 귀한 손님이 올 때는 눈이 온다는 말이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강원도 평창에는 더 많은 눈이 왔다”며 날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 일행은 접견 직후인 오후 8시 14분부터 상춘재에서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