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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민에 대한 학살과 피해 지역을 고립해 역사 속에 묻었던 양태는 제주 4·3이나 광주 5·18이나 무척 닮은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제 가슴에 달린 동백꽃은 제주 4·3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지금 벚꽃이 피는 계절이지만 70년전 4·3은 제주에서 피범벅이 된 사람들의 피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4·3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에서 열기까지 50년이 걸렸다”면서 “이념으로 가두고 피해자 입에 재갈을 물려 하늘도 당도 아는 사실을 절대로 말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우리가 진실과 정의를 외면할 때 항상 역사는 우리를 인권과 생명을 말살시킬 수 있는 나쁜 역사로 반복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4·3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찾아 완결을 짓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의를 대하는 자세 등이 걸려있다”며 “역사는 어느 개인이나 조직이 풀 수 없고 온 국민의 인권 수준, 정의를 대하는 수준이 풀 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따.
추 대표는 전날 평양에서 열린 한국 예술단 공연에 대해 “13년 만에 예술단의 평양공연이 있었고 한·미연합훈련 역시 계획대로 시작돼 (정부는) 안보는 안보대로 평화는 평화대로 해 나가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추 대표는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비핵화와 평화 구축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3명이 탑승한 어선이 해적에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추 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보자원을 최대한 가동하고 신중하게 접근해 납치된 분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