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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다섯 번째 국가의례로 열리는 이날 추념식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국회의원 70여명, 4·3 항쟁 생존자와 유족 등 1만500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4·3 추념식 참석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4·3 항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이와 함께 4·3 항쟁 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배·보상 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미 2000년에 4·3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보고서가 나왔지만 이것만으로 진상규명과 배·보상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지금 국회에 제출해놓고 있는 상태”라며 “문 대통령이 추념사를 하면서 그에 대한 말씀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