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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융단’ 곤지암 화담숲, 13일부터 진달래·철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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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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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철쭉·진달래길’/ 사진=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이 13일부터 한달 간 진달래·철쭉축제를 진행한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 생태 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생태 수목원이다.

화담숲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진달래, 철쭉 군락지다.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7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이 화담숲 능선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화담숲에는 약 8110㎡(약 2400평)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이 조성돼 있다. 15개 테마원 가운데 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이와 함께 신록이 물드는 자작나무숲은 노란 수선화와 어우러져 예쁜 풍경을 만들어낸다. 왕벚꽃과 산벚꽃도 활짝 피엇다.

화담숲에는 5.2km 구간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테마에 따라 조성돼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소나무정원은 분위기가 호젓하고 이끼원은 초록 형광빛의 이끼융단이 눈길을 끈다. 철쭉을 닮은 큼지막한 꽃송이가 화려함을 자랑하는 만병초원도 둘러볼만하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8시 30분,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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